애드센스 승인 노하우 나도 적고 싶다
나는 사실 웹디자이너이다. 숙박업 운영을 하며 자영업자 이기도 하다. 숙박업 계약이 곧 종료됨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기에 재택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노마드의 길로 한발 한발 다가서는 중이다.
사실 웹디자이너로서 홈페이지 제작이 가장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지만 요즘 워낙 다양한 플랫폼 등장으로 웹디자이너들도 거대한 웹에이젼시 소속이 아니면 규칙적인 수입을 얻기는 힘든 구조이다.
나도 이제 무언가 계속 탄생시켜야하는 압박감에서도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디자인이라는 게 일종의 창작물을 얻어내야 하는 것인데 정해진 기간 동안 무언가 강제로 끌어내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요즘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들여다보며 정말 돈 벌기 쉽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
이 정도라면 그냥 돈을 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 싶기도 하다.
애드센스로 인한 블로그 운영은 길게 1년은 잡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시작한 일이다.
지금 5월25일에 애드 센스 승인 신청을 해놓고 열흘정도 지났다. 매일 구글 메일함에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승인 메일이 올 시기가 아닌데 나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
강사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희망
나는 궁긍적인 목표를 두고 이 일을 시작하였다. 내가 지금 40대 초반인데 나보다 나이 많으신 시니어 분들을 상대로 오프라인으로 마케팅 강의를 해드리고 싶다. 내가 강사가 되려면 뭐든 다 해보고 성과를 내야 한다.
내 나이 40대 중반쯤엔 많은 수강자 분들을 두고 강의하는 꼭 필요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나의 유년기
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에 눈을 떠 웹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학원이 없던 시절부터 찾아 찾아 수소문해서 자격증 따가며 남들 수능공부 할 때 나는 열심히 관련 디자인 공부를 했다.
그래서 대학도 컴퓨터응용과를 전공하였고, 대학에 가서도 자격증을 수두룩하게 따고 다녔다.
취업은 우리나라에서 숙박업 홈페이지를 가장 많이 제작한 회사에 입사 후, 15년 동안 계속 그 일을 업으로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은 사라진 플래시도 엄청 파헤쳤던 기억이 나고 지금은 사라진 프로그램들이 이름조차 기억도 나질 않는데
나는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했고 무언가 붐이 일어나기 전에 그걸 알아보는 눈도 가지고 있었다.
애드센스란 것도 벌써 몇 년 전에 알고 있었는데 그때는 하던 일도 바빴고 들이는 시간에 비해 수입이 그다지 클 것 같지 않아 그냥 지나쳤던 내가 바보였다. 그때 그냥 큰 기대하지 말고 시작해 볼 것을...
나의 완벽주의 성향으로 겪는 고충
내가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있어 이게 장단점이 너무 크다. 무언가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 성격이라 아예 시작도 못한 일이 너무 큰 후회로 다가온다. 인생은 타이밍인데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늦었다한들 그냥 앞만 보고 가보려고 한다. 내가 한 발 성장하려면 뭐든지 다 도전을 해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승인글 하루 하나 쓰기
애드센스 승인 전 하루 1개씩 10개의 승인글을 작성하였고 지금도 하루의 1개의 글을 열심히 작성하고 있다. 원래 신청 전에 하루에 2개의 글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딱 이거다 싶은 정답도 모르겠어서 글을 쓰면서도 이게 맞는 건가 싶을 때가 너무 많았다.
애드센스 승인글을 작성하기 위해 수많은 유튜브, 애드센스 승인글들을 본 것 같다. 규정을 준수해서 작성해야 하는 애드센스 승인글 산 넘어 산이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싶다가도 계속 공부를 하다 보니 그래도 약간의 그림이 그려진달까? 막연하기만 한 무언가도 조금씩 들여다보다 보니 정이 붙는 그런 개념인 것 같다.
지금도 하루에 1개의 글은 꼭 쓰려고 하는데 그것도 진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chatgpt를 알게 되어 다행이지 몰랐으면 벌써 포기했을 것 같다. gpt가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 잘 활용할 일만 남았다.
몸이 조금 피곤한 날은 안 쓰고 싶어서 컴퓨터 작업방에 안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이가 엄마 오늘은 일 안 해?라고 묻는다 왜냐하면 내가 컴퓨터 글 쓰는 동안 아이도 내 뒤에 본인 컴퓨터에서 마인크래프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 강제로 아이가 내가 포스팅하는 걸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추후에 애드센스 승인이 되면 아이에게 한턱 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1시간 만에 글을 끝내야지 하다가도 꼬박 2시간 정도는 컴퓨터 붙잡고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걸 끝까지 잘 이끌고 가시는 분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와 같은 분들이 만약 이 글을 본다면 같이 파이팅 하고 싶다.
나도 얼른 애드센스승인글 쓰고 싶다. 한 번에 승인이 되어 애드센스승인 노하우를 여기에 적고 싶다.
그리고 승인이 되면 수익이 나는 글의 구조를 파악해서 수익을 낸 후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
나는 작심삼일 습성이 강한데 이번에는 좀 진득하니 꾸준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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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4. 11월
이 글을 쓰고 거의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애드센스 승인 받았다.
거의 티스토리 놓고 있을쯤 승인을 받아 어리둥절 했던 기억이 난다. 그뒤에 환경에 관한 글을 써놓은 이 티스토리는 1일 방문자가 150~200명 내외로 늘어났고 애드센수 수입은 총 18000원 정도 되었고, 나는 워드프레스를 세팅해서 그쪽으로 애드센스 도메인을 옮기고 이 티스토리는 하위도메인을 만들었다. 그렇게 하다보니 이 티스토리 방문자수는 다시 원점이 되었고 하루 30명 가량 들어오게 되는 시점은 3개월 걸릴것 같다. 다시 200명대가 되려면 6개월은 더 걸릴것 같다. 그리고 워프는 세팅해둔지 6개월 되어가는데 감감무소식 노출이 거의 되지 않는것 같아 유입 장벽이 높다고 볼수 있겠다 어쨌든 24년 11월 지금 시점에는 티스토리를 조금 더 활성화 시켜 애드센스 수입을 극대화 해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포기하지 않고 애드센스로 한발 한발 성과를 내보려고 한다.
이 글은 나의 애드센스 히스토리를 쭈욱 수정하며 추가할 예정이다.
정말 포기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애드센스 수익 인증 제대로 해보고 싶다. 아자아자 화이팅 !!